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0년 그래픽 카드 시장 대란 (문단 편집) == 의의 == 수십 년간 썩을대로 썩어있던 [[용산 전자상가]]의 유통구조를 부숴버릴 신호탄을 메이저 기업인 ASUS와 공식 수입사인 인텍앤컴퍼니가 쏘아올렸다는 것이 크다. 대란 이전까지 '''"제품은 좋은데 유독 한국에 비싸게 판다"'''는 부정적 이미지가 없지않아 있던 그 ASUS가 기존의 유통방식까지 바꿔버리면서 훌륭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으며 기업의 이미지가 한순간에 뛰어올랐다. ASUS 코리아와 인텍앤컴퍼니가 이런 모험에 가까운 도박수를 둔 사정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뒤섞여 있는데, 국내 ASUS 점유율이 상당히 떨어졌기에 이를 돌파해야 했고, 그간 프리미엄 고가정책으로 욕먹던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ASUS 본사와 오랜 싸움 끝에 마침내 국내에도 훨씬 싼 가격으로 물건을 들여오는 것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이전처럼 용산으로 물건을 넘기게 되면 RTX 20 시리즈 때처럼 용팔이들이 가뜩이나 부족한 물량으로 장난질을 칠 것이고 그렇게 되면 기껏 본사랑 피터지게 싸워서 싸게 들여왔는데도 소용이 없어지는 셈. 때문에 정가 수준의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용산을 건너뛰어 버리고 쿠팡을 선택한 것이다. ASUS 코리아 관계자가 밝히길 다 죽이자고 이러는게 아니라 다른 회사들도 '''우리가 이렇게 보여줬으니'''[* 소비자들이 "ASUS도 저렇게 하는데 너네는 왜 못하냐?" 하며 압박하길 바라는 듯하다. 위에서 간단히 설명했듯이 대개 ASUS 출시 제품들은 동급의 타사 제품들보다 미묘하게 성능은 좋지만 브랜드 가치로 훨씬 비싸게 받아먹는다는 인식이 많았기 때문에 놀라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물론 실제 ASUS 그래픽 카드나 메인보드들은 전원부가 충실하고 마감이 좋은 편이라 가격대가 높게 측정되는 면이 있다.] '''소비자와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과 용산에겐 "너희들도 이제 그만 눈탱이치고 같이 살자."''' 는 경고도 섞인 메시지인 것이다. 인텍앤컴퍼니 관계자가 호언한대로 이 방향을 계속 유지하게 되면 다른 회사들 또한 눈치를 안 볼 수 없게 될 것이고 당장은 그래픽카드 하나로 벌어진 상황이지만 대형 유통사들이 이것 하나만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추후 다른 주요 부품들까지 용산을 주 거래처로 삼지 않고[* 아예 용산과 거래를 끊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오픈마켓에 곧바로 쏴버리게 된다면 여태껏 수십만 원씩 펌핑으로 돈을 챙겨가던 용팔이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건 시간 문제일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